서울에서 고향인 여수까지는 참 멉니다.
무궁화로 6시간 가까이 걸리지만 그래도 언제나 고향 내려가는 길은 즐겁습니다.
KTX도 없고 비행기로 가도 공항까지 왔다갔다 하면 별로 차이도 안납니다.


눈을 좀 붙이다 일어났더니 어딘가의 역에 서 있네요.
아직도 많이 남았습니다.
캄캄해져야 도착이거든요 ^^

명절이라 사람도 북적거리고 약간 소란스럽기도 했지만 기분은 좋네요.
즐거운 명절 보내셨는지요?
신정에 세운 계획 다시 한번 정리 잘 하시고 복 무진장 받으시는 신묘년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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