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남네 식구들이랑 장모님께서 올라오셔서 서울대공원으로 나들이갔습니다.

동물원에 오랫만에 가보네요.













애들 잃어버릴까봐 장인어른께서 걱정이 태산이시길래

목걸이에 연락처 적어서 걸어주었습니다. ㅋㅋㅋ







지훈이는 단무지만 먹어서 잘 봐야 합니다.

식당에 가면 나온거 혼자서 다 먹고 있거든요.













개구쟁이 녀석들~













꽤나 더웠던 날이라 동물들도 힘들어라 하더라구요.








































새들 보여주려고 했더니 조류독감이었던가...

암튼 출입금지였습니다.



















바로 옆에 있는 어린이 동물원하고 장미원에 꽃구경하기로 했습니다.

그건 사진 정리 후에 ^^;



20140524 서울대공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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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관람권이 생겨서 세계동물대탐험전을 보러 전쟁기념관에 갔습니다.

옆쪽에 있는 전투기들도 보려고 했는데 날이 워낙에 추워서 바로 들어갔네요.

주말마다 요즘 날씨가 이상합니다. 췟~




들어가자마자 커다란 기린이 딱~~

실제 크기인듯 해요.




어디 소셜커머스에라도 올라왔었는지 관람객이 어마어마하네요.

입구에서 움찔~ 했습니다.







표교환하고 광영이꺼까지 한장 더 끊었습니다.

공짜로 보게 됐으니 감사한 마음으로~~







배고플것 같아서 먼저 커피숍에서 간단하게 빵을 먹었지요.

뒤에 보면 아시겠지만... 이날 커피숍 대박났을것 같습니다 -_-)b




박제라고 해서 다 뻣뻣해보일줄 알았더니 꽤나 역동적으로 구성을 잘 해놨네요.
















원숭이 닮은 표정~







사슴아~ 얼른 도망가~~~













캥거루랑 권투 한판~

누가 이길까요?






















그럴수도 있지 뭐~~ 짤방으로 유명했던 알파카




뭔 녀석 다리가 거미처럼 기냐~ 했더니만

시라소니 였습니다.







무스였던가요.

어마어마하게 크더라구요.




귀요미 루돌프!!




라이온킹의 한장면을 그대로 연출해놓았습니다.







광영이 키가 이제 1미터 조금 넘습니다.

캥거루 따라가려면 아직 멀었네요. ^^




이렇게나 큰 거북이도 있던가요.




한참 둘러보더니 이제 지쳤나 봅니다.

힘들다고 투덜투덜~




요건 이솝우화의 한장면

뭔지 아시겠죠? ^^




햇님달님 동화려나요?







이상하게 북극여우, 사막여우 완전 귀엽더라구요.

그나저나 펭귄이 북극에도 살던가요?




헉... 곰발바닥이 광영이 머리보다 커요.




손을 쫙 벌려보지만 어림도 없죠 ㅋㅋㅋ




한대 맞으면 무지무지무지 아플것 같네요 ^^




살아있는 녀석한테 이랬다는 뼈도 못추리겠죠? 후덜덜덜~




지훈이 녀석이 땡깡만 안부렸어도 좀 느긋하게 보는거였는데 ㅠ.ㅜ

정신이 하나도 없는 상태로 관람했었네요.

실제로 만져볼 수 없는 동물들 박제인 형태로나마 만져보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그냥 뻣뻣한 형태의 박제 전시가 아니라 활동적인 전시인 것도 재밌었구요.


실내 관람도 이제 슬슬 지겹네요.

빨리 날 따뜻해져서 밖에 좀 돌아다녔으면 좋겠습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




서울대공원 동물원
주소 경기 과천시 막계동 159-1
설명 꿈과 희망이 있는, 자연교육의 대전당 서울대공원
상세보기

바람 쌩쌩 불던 날 서울대공원으로 나들이를 갔습니다.

광영이가 중간에 경마공원에서 내리자는걸 겨우겨우 달래서 도착했네요.

지훈이 태운 채로 유모차를 들고 계단을 오르락내리락했더니만 힘은 쪽 빠졌네요 ㅠ.ㅜ

아아~ 몇시간을 힘이 펄펄 넘치는 녀석들하고 잘 버틸수 있을지 벌써 걱정입니다.




입구부터 멋진 단풍이 맞아줍니다.









바람이 쌩쌩 부는지라 낙엽들이 바닥을 밟을 틈도 없네요.




지훈이는 얌전하네요.





이제 코끼리열차타러 출발~

이것저것 사달라는 광영이의 땡깡을 물리치고 간단한 간식 몇가지만 챙겨서 올라갔습니다.




날씨는 춥고 살짝 삐진데다가 유치원에서 넘어져 생긴 상처까지 ㅋㅋㅋ

간만에 불량소년 광영이가 되었네요.









호랑이가 앞에 있는 두 녀석 무지 째려보네요 ㅋㅋㅋ




들어오자마자 지훈이는 잠들어버렸습니다.

형아 유치원보내고 잠잘 시간이 되었거든요.




입구에 보이는 홍학~

간만에 보니 반갑네요.








더운 곳에서만 살 것 같은 녀석인데 추위에도 강한가 봅니다.

암튼 이 녀석들 잘 생겼습니다.

길어서 그런걸까요 ㅋㅋㅋ




길다란 혓바닥 볼 수 있으려나 기다렸으나 실패했습니다.





넓은 곳이라 그런가 광영이는 신나게 뛰어다니구요.




애절한 눈빛의 미어캣



사람들이 먹을 것을 많이 던져줬나 봅니다.

피하지도 않고 앞에서 먹을 것 달라고 옹기종기 모이네요.

먹을 것 주지 말라고 써 있는데 참 -_-;




아이들한테 인기만점이던 사막여우



자주 봤지만 이렇게 서 있는 모습은 처음 봤네요.

잠 좀 그만 자라 -_-;




그래도 요녀석들 완전 귀엽습니다.





얼음~ 하고 있던  프레리독입니다.

저 자세로 한 30초 있더라구요 ㅋㅋㅋ

죽은 척 하는 것이었으려나요.









털푸덕~




동물원 왔으니 V~~~




숨바꼭질의 달인들



순식간에 이렇게 숨어버립니다.

못찾겠다 꾀꼬리~~~




위까지 올라갈 수 있게 해놨으면 전망이 좋을 것 같던 바오밥나무




왠지 꺼내주고 싶군요.




보기 편한 곳들만 가보자~ 는게 목적이라 마구마구 건너뛰었습니다.

이제 원숭이들 보러 가야겠네요 ^^


사람들하고 다같이 놀러가려했는데 시간이 안맞아서 결국 평일에 살짝 다녀오기로 했다.
날씨도 적당하게 따뜻해져서 나들이에는 제격인 날씨가 되었다.

입구에서 반겨주는 홍학들

광영이가 드디어 기린을 봤다!!!
책보고 물어보니 잘 대답하더구만.
핫핫핫.
역시 눈으로 보는게 최고!!


앞다리 쭉 뻗고 잠자고 있는 사막여우들
무자게 귀엽다~



2톤까지 들어올리는게 가능하다고 하는 로랜드 고릴라.
레슬링시키면 대박일듯 -_-b
나이가 40살정도 먹었다던데 유리창 사이로 옥수수달라고 손내미는 모습이 왠지 슬퍼보였다.
새끼를 낳아야된다고 하던데... 나이가 들어서 어떡하나 ㅎㅎㅎ

어슬렁어슬렁 불곰 두마리!

사육사 언냐가 옥수수 뻥튀기를 관람객에게 나눠주었다.
하나씩 던져주자 난리가 났다 -_-;
사람도 안무서운지 앞뒤 안가리고 다들 뛰쳐나왔다.



무슨 새인지 모르겠는데 정말 빠르다 -_-;
겨우겨우 한장 찍었다.
옥수수로 꼬셔볼걸~

돌고래쇼를 보러 들어갔다.
생각보다는 관람료가 저렴하다.
2000원.




오후에 좀 늦게 출발해서 몇군데만 둘러보고 나왔다.
이제 책보고 동물들을 맞추는 광영이에게 신기하기만 할 따름.
날씨가 또 풀리면 안가본곳으로 더 돌아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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