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영이가 그동안 거들떠 보지도 않던 걸음마 보조기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정희 아는 언니가 빌려줬다고 하는데 걸음마 연습시킬때 꽤나 유용한 아이템이군.



잘 하다가 한번씩 눈에 다른게 띄이면 샌다 -_-;
바로 놔버린다. ㅋㅋ




문턱에 걸려서리 계속 들어줘야 한다.
허리아프다. ㅠ.ㅜ












포효하기!




역시나 회전을 못하기 때문에...
가서 돌려줘야한다.
역시나 허리아프다. ㅠ.ㅜ







하악하악 힘들어요 아빠
라고 하는듯 하다.











이제 상에 올라가도 내려올수 있다.
엄마의 놀림은 이제 안녕~!







브레이크를 안걸었더니만 쓩쓩 달려가서 천천히 가도록 브레이크를 걸어놨다.
걷는데 재미를 좀 붙인듯 싶은데...
언제쯤 걸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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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영이가 콧물을 줄줄 흘려서 용남이네 집들이를 못갔다.
안에만 있으니 광영이가 답답해 하길래 신발신겨서 놀이터로 데려갔다.
거실에서는 가끔 걸음마를 시켰는데 신발신고 걸어본 적이 없어서 어떨가 싶었다.



어라? 잘 하는데?



아 개념없는 아빠 엄마 때문에 기저귀만 달랑 차고 나온 광영이~ ㅋㅋㅋ



가끔 지 눈에 띄는게 있으면 저러고 주저앉아서 기어가려고 한다.

















사진찍어주는 엄마보고 미소 한방 날려주고~
뒤에 있던 꼬마 여자애가 이쁜 애기 왔다고 난리다 ㅋㅋㅋ





나올때만해도 콧물이 줄줄 흘러서 말도 아니더니만 정희가 닦아줬더니 좀 볼만하다 -_-;





























건방지게시리 머리 쓰다듬어주면 싫어라한다 -_-;








광영이 모델포즈~~~




오는길에 보니 화단에 무궁화를 심어놨네?
벌레가 많이 생긴다고 안키운다고 하던데 경비 아저씨들이 심어놨나보다.


첨으로 신발 신겨서 걸음마시켜봐는데 생각보다 잘하네
콧물 줄줄 흘리면서 걸어가니깐 힘들었을건데 밖에서 놀아서 재밌었나보다.
몇번 더 하면 슬슬 걸음마하겠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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