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이유식을 시작했습니다.


잘 받아먹지 못하면 어쩌나 걱정했더니만 너무나 잘 받아먹습니다.



볼에다가 또 이쁘게 줄을 그었네요 ㅠ.ㅜ

뭔가 맘에 안들면 얼굴을 잡고 사정없이 긁어내립니다.

녀석아 니 얼굴이다 ㅠ.ㅜ




숟가락이 조금 늦게 들어가면 난리가 납니다.

광영이 녀석은 식탐이란게 전혀 존재하질 않았는데 지훈이 녀석은 참 ^^;



이가 나서 숟가락으로 먹일때 괜찮을까 했는데 실리콘 재질의 숟가락이 있었습니다.


턱받이랑 숟가락 오랫만에 다시 보니 광영이 키울때 생각도 많이 납니다.

광영이 녀석은 참 많이 흘려서 아래쪽에 이유식들이 한강을 이루곤 했는데 지훈이는 참 깨끗하게 먹습니다.

고생해서 만들어준거 잘 먹어주니 고맙기만 하네요.

지훈아 많이 먹고 쑥쑥 크거라~



ps. 티스토리 새 에디터로 편집한 글 사진이 안보였네요. -_-;;

이거 참 테스트도 안하고 적용한건지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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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랫니가 살짝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눈으로 보일까 했는데 손으로 만져야만 겨우 느껴지네요.

이제 슬슬 이유식을 시작해야 겠습니다.





지도 이름이 지훈이라고 옷을 들추네요. ㅋㅋㅋ

넌 비가 아니만 말이다~

식스팩 대신 통통한 뱃살만 보입니다.






민망하다 아들아 -_-;;;





왜 옷을 부여잡고 손을 빠는지는 미스테리어스 합니다 ㅋㅋㅋ













이가 나서 간지러운 것 같습니다.

시도 때도 없이 손을 넣어서 쪽쪽 빨고 깨물고 합니다.

이제 이것저것 많이 먹여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희 밥먹을 때면 어찌나 애처로운 눈길로 쳐다보는지 원 ^^;

지훈아~ 이제 이유식 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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