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광영이

광영이가 처음 가져본 레고

와이군 2013. 10. 5. 09:00



마트갔는데 와이프가 옷 고르는 사이...

광영이가 쭈그리고 앉아서 뭘 보고 있습니다.

아뿔싸!!! 추석 특가전이래요 -_-;;;

와이프랑 한참 고민하다가 크리스마스 선물 가불이라며 장만해줬습니다.

광영아~ 넌 크리스마스 선물 없다~~~ ㅋㅋㅋ




헐... 박스가 커서 설마설마 했는데~

책자가 세권이나 들었습니다.




아이들도 알아보기 쉽게 잘 설명되어 있네요.

반다이 건담 프라모델보다 훨씬 쉽습니다.




몇번 가르쳐주니 인형들하고 악당(?) 투석기 만들었네요.




오밀조밀하니 딱딱 잘 맞습니다.

역시 레고네요.


그러던 며칠 후 휴일...




놀러갔다와서 지훈이 재우고 광영이가 레고만들자고 합니다.

그러더니만 몇시간 동안 잡혀서 같이 만들었습니다.

어흑 허리야 ㅠ.ㅜ

생각보다 금방 만들어버렸네요.




광영이도 힘든 기색이 역력합니다. -_-;

그러게 내일 만들자니깐~~~!!!!




멋진 성이 만들어졌습니다.

조리개를 너무 열었네요 -O-







허리는 아팠지만 아들녀석하고 뭐 만들어보는게 꽤나 재밌네요.

그래도 허리 아파요 ㅠ.ㅜ

다행히도 와이프가 이거 책 안보고 만들때까지 다른 레고는 안사준댑니다 ㅋㅋㅋㅋ

음홧홧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