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광영&지훈
지훈이 77일째 - 나도 밥주세요
와이군
2012. 1. 7. 09:00
지훈이는 오늘도 열심히 운동중입니다.
이제 슬슬 배고플때가 됐는데 말이죠~
지훈이 입에 침이 한가득입니다.
뭘 보나 했더니...
형아 밥먹는걸 뚫어져라 보고 있습니다.
침도 뚝뚝 흘리면서 ㅋㅋㅋ
저도...저도 주세요!!!
한맺힌 옹알이가 들립니다.
아무것도 입에 안들어오자 서러웠나 봅니다.
이제 곧 울 기세네요~
지훈이는 아직 못먹어~~~
이러면서 광영이는 지훈이 약을 살살 올립니다.
카레를 참 맛나게도 먹습니다 ㅋㅋㅋ
빼액~~~~ 결국에는 울음을 터트렸습니다.
바운서에 눕히고 분유를 타서 입에 물려주었습니다.
글구보니 너 젖먹은지 얼마 안됐자녀 -_-;;
분유먹고 났더니 기분이 조금 풀렸습니다.
얌전하던 녀석이 식구들이 밥만 먹었다 하면 깨서 울고 불고 난리네요.
벌써 밥달라는건지 원 -_-;;
미역국을 조금 넣어줬더니만 하나도 안흘리고 잘 받아먹습니다.
이유식을 빨리 시작할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
우는 모습이 많이 나왔으니 이미지 관리도 한번 해야겠죠? ^^
요즘은 밤에도 안깨고 잘 자서 참 이쁩니다.
춥긴 하지만 그래도 추위가 많이 누그러진것 같습니다.
즐거운 주말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