뜬금없이 햄버거먹으러 가산디지털단지를 가잡니다.

구로디지털단지에서 걸어서 30분인데 @_@

동생한테 기다리라고 말하고 슬슬 걸어갑니다.

저녁때가 되서인지 많이 덥지는 않네요.



삼촌하고 상봉한 광영이~

신났습니다 ㅋㅋ





오늘 먹을 곳은 여기랍니다.

동생이 먹어봤는데 꽤나 맛있었다는군요.

밸런스 버거???

수제 햄버거라는데 맛이 어떨까 궁금하군요.





가게에서 난동피우고 돌아다니는 광영이를 제압하려니 힘들군요. -_-;;;;;;;;

사진촬영 금지인듯 하여 햄버거 사진은 없습니다. @_@

가격은 M사나 L사 정도던데 훨씬 맛있네요.

게다가 음료도 4종류로 무한리필!!!

아 이러다가 자주 오는거 아닌가 모르겠습니다.






먹고 나오니 벌써 하늘이 어두워졌네요.


아빠~ 쩌기~~~ 달~~~~

하길래 바라보니 광영이가 좋아하는 달이 떠있네요.





걸어가는 뒤편이라 그냥 지나쳤을텐데...

광영이 덕분에 하늘 한번 봅니다.





하아...

비행기타고 제주도로 떠나고 싶군요.





우하하하

어제 삼촌 괴롭혔지

복수할테닷 하면서 유치한 복수놀이중이네요 -_-;


점점 가산디지털단지에 맛집들이 많이 들어서는 느낌입니다.

구로쪽은 비싸기만 오지게 비싸고 맛도 없는데 췟~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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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나서부터 20년을 같이 살다가 학교때문에 멀리 떨어져 있다 직장다니면서 같이 살게 되니 이것 참 ^^

벌써 같이 산지도 3년이 넘었네요.

같이 사는 동생이 고마울때가 참 많습니다.

광영이를 잘 안아주고 놀아주고 먹여줘서리 저희가 많이 편하죠.

뭐 한마디로 부려먹는다는 말입니다 ^^

영차~ 삼촌이 안아줄까?

하지만 광영이는 한시도 가만있질 않습니다 ㅋㅋ
삼촌 말 좀 잘 들어라~
 

자꾸 그러면....


아르젠틴 백브레이커!!!!


에.. 이 기술 되겠습니다 -_-;;;
광영아~ 넌 뭐가 좋다고 웃냐 ㅋㅋㅋ

무서운 형수님이 지켜보고 있기 때문에 기술을 제대로 걸지는 못했군요 ^^


삼촌들이 네분 계신데 어릴때 삼촌들하고 놀았던 추억이 참 많네요.
아버님께서 장남이셔서 큰아버지는 없거든요. 
광영이도 크면 이런 추억들 많이 기억해줬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잠자기전에 삼촌한테 뽀뽀 좀 잘 하란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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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터에서 놀고 있는데 와이프가 광영이 배고플거라며 간식을 싸왔습니다.
뭐 아침도 안먹고 나갔으니 당연... ㅠ.ㅜ
식빵에 계란묻혀서 후라이팬에 구워서 꿀을 살짝 발라서 들고 왔네요.

8시부터 뛰어놀았던지라 배고픈지 막 먹습니다.
물도 먹어가면서 먹어라 ㅋㅋㅋ

포크는 두개뿐...
내꺼는????????

나뭇잎들은 점점 더 초록색이 짙어지네요.
조절해보면 잎맥도 더 선명하게 찍을수 있을것 같습니다.



빵은 정말 잘 먹습니다.
근데 밥은 왜 그렇게 싫다고 난리인지~
밥 잘 먹이는 방법 있으면 좀 알려주세요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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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가 쌀국수 노래를 부릅니다.
집에서 꽤나 멉니다만 가야죠 -_-;
안간다하면 큰일이 날지도 모릅니다 덜덜덜~

광영이는 자전거타고 출발 대기중입니다.
제가 조금 꾸물댔더니...

아빠 빨리 나오셈~
문 닫아버릴거에요.

혼자 급해서 자전거 끌고 나섭니다.


어떻게 키운건지 울타리 위에 장미들이 피어있습니다.
제가 사는 아파트도 그렇고 회사 부근도 그렇고~ 어떻게 위쪽에다가 키우는지 신기하네요.
가다보니 이쁘길래 한번 찍어봤습니다.



면류는 다 좋아하는 광영이입니다.
요즘 밥먹을때면 '라면먹자~'를 입에 달고 있습니다.
라면 잘 안먹이는데 어디서 배운건지 -_-;
하지만 날도 더운데 줄리가 없습니다~ 음홧홧홧

삼촌이 키웠다고 할터이니 인증샷을 남기랍니다 ㅋㅋㅋ
넙죽넙죽 잘 받아먹습니다.


오랫만에 쌀국수집에 갔더니만 가격이 많이 올랐습니다.
시장에 가도 그렇고 식당에 가도 그렇고 오른 물가가 이제 체감이 되네요.
빨리 물가가 좀 안정되면 좋겠네요.
이모님께서 놀러오라고 하시네요.
지하철을 타고 수원으로 출발합니다~


오~ 운좋게 급행지하철이 와서 30분만에 수원에 도착했습니다.
생각보다 빨리 도착했네요.

도착하자마자 바깥에 놀이터를 보더니 놀러가잡니다.
주섬주섬 신발을 신더니 나가자고 난리네요 ㅋㅋㅋ

식물을 좋아하시는 이모님께서는 화분을 많이도 가꾸시네요.
안개를 입으로 불어보고는 깜짝 놀라 도망가는 광영이보고는 온 가족이 다 웃었습니다 ㅋㅋㅋ

여차저차 맛난 삼겹살을 먹고 이모님하고 바깥으로 나왔습니다.
지은지 얼마 안된 아파트인데 놀이터가 썰렁하네요.
놀이기구가 몇개 없습니다.
심지어 그네도 없다능~~












제발 좀 들어가자 ㅠ.ㅜ
또 놀이기구 무한반복중입니다.
아파트 단지가 넓은데 놀이터에서 노는 아이들은 없네요.









얼마만에 먹어보는 삼겹살인지 ㅠ.ㅜ
도대체 왜 그렇게 비싼지 모르겠네요.
암튼 이모님 덕분에 오랫만에 맛있는 삼겹살을 먹었네요.
이모 잘 먹었습니다!!!

여천에 있는 큰 공원입니다.
처갓집 바로 앞이라 자주 놀러가는 편입니다.
새벽 기차로 내려와서 와이프랑 데이트하던 기억이 새록새록 납니다.


호수는 큰데 여전히 물상태가 안좋네요.
위에서 보면 거북모양이라고 합니다.





저 가운데 있는 캐릭터가 아마 여니, 수니 였던 것 같습니다.
엑스포 잘 치뤄질려나 모르겠네요.



공 하나만 있으면 신나게 뛰어노네요.
공이 풍선같은 거라 바람이 살짝만 불어도 날리니 광영이가 심통을 냅니다.


한참을 잘 놀더니만...

엄마가 안보이니 또 울어재끼기 시작합니다.
아빠는 장식이냐 -_-;

외할머니, 엄마를 만나니 다시 조용해졌습니다.
게다가 맛난 과자까지!!!


과자를 호시탐탐 노리는 비둘기 녀석들이 난 안주냐? 라는 표정으로 째려보네요.
포스가 장난 아니더라구요.


숫자를 하나하나 알아가고 있습니다.
왠지 1부터 10까지 읽는데 요즘 영어도 읽어보겠다고 웅얼웅얼합니다.
다만 지 내키는대로 읽는다는 -_-;


사람들이 과자를 주니 사람들하고 친합니다.
그래도 여기 비둘기들은 잘 날라다닙니다.
자기들이 새인것은 인식하고 있나봅니다 ^^



거북이 한마리가 나와서 따뜻하게 햇볕을 쬐고 있네요.
봄이 다가오긴 했나봅니다.

물고기 한마리가 튀어올랐다가 들어가네요.

동백들도 꽃봉오리가 올라오기 시작했습니다.
차를 타고 지나다니다보니 꽃 핀 곳도 있더군요.



날이 많이 따뜻해졌네요.
주변 공원이라도 자주 산책하러 나가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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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구들이 다 모이니 큰방이 좁아보이네요.
성묘도 갔다와야되기 때문에 얼른 세배를 시작합니다.

012345

부모님과 삼촌들.

01

동생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0123

세뱃돈 감사합니다 ^-^;

01234

광영이는 지갑이 두둑해져서 기분 좋은가 봅니다 ^^
그래봤자 엄마한테 뺏긴다~
잘 기억하고 있으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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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수용 생선을 굽고 나면 항상 굴을 구워먹습니다.
그런데... 집에 소주가 없네요.
아니 이런 일이!!!!

사촌동생과 저는 소주원정대로 차출되어 마트로 향했습니다.
왠지 비장합니다.
못 사가면 집에서 쫓겨날 것 같은 분위기가...
댓병 한박스, 일반 병으로 된거 한박스 -_-;
이렇게 술 무진장 잘먹는 우리 가족인데 왜 저는 술이 싫은걸까요?

마트에서 장을 보고 있으니 왜 빨리 안오냐고 성화이십니다.
뭐 어차피 우리가 안가면 시작안하겠지라는 안이한 마음으로 느긋하게 쇼핑을 하고 왔는데 아뿔싸!!!
굴로 배를 먼저 든든히 채우고 계시더군요 ㅠ.ㅜ

군대가 있는 사촌동생이 포즈를 취해주네요.
상근이라 집에서 출퇴근합니다  ㅎㅎ

입하고 비교해보면 얼마나 큰지 알수 있습니다.
임마 나도 줘!!!

굴껍데기가 사방에 쌓여갑니다.
조카들 먹인다고 작은 아버님들 손이 분주해지네요.
가끔 장갑끼고 까먹곤 했는데 이번엔 자리가 없어서 끼어들지 못해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하아 저 육즙~
뜨거워서 손데일까봐 살짝 잡았습니다.
손에 묻히기 싫어서 생선도 제대로 안발라먹는데 까서 주시니 편하긴 하네요 ^^;

전복과 더불어 양식을 많이 하기 때문에 여수에서는 먹어보기 쉽습니다.
혹시나 여수쪽 놀러가시면 꼭 맛보시기 바랍니다~

장인, 장모님께서 천안 외할아버님댁에 오셨습니다.
찾아뵌지가 오래되서 오후 반차를 쓰고 바로 역으로 향했습니다.

운좋게 천안까지 가는 급행열차를 타고 성환역에 도착했습니다.
급행열차로 가면 가산디지털단지역에서 1시간정도면 도착합니다.
외할아버님댁은 직산역인데 안타깝게도 급행열차가 직산역에 서지 않네요.
다음 열차가 바로 온다기에 성환역에서 내려서 다음 열차를 기다리기로 했습니다.

몇살?
3살~
아직도 3살이랍니다 ㅋㅋ

멀리서 다가오는 지하철을 찍어보려했는데...
반대방향에서 오는군요... orz

광영이는 밖에 나가서도 엄마가 최고입니다.
아들아 아빠 좀 이뻐해줘 ㅠ.ㅜ

고구마를 가장한 무
무를 가장한 고구마
뭐라고 불러야 할까요?

오래도록 집을 지킨 누렁이입니다.
새끼를 얼마나 많이 낳았는지 참 대단한 엄마개입니다.
집도 잘 지킵니다.
아는 가족 아니면 장난아닙니다 -_-;
무섭습니다 ㅠ.ㅜ
오랫만에 왔더니 제얼굴을 잊어버렸나 봅니다.

역시나 이쁘게 생겼습니다.
가족들하고 같이 들어가니 집으로 들어가는 거는 봐줍니다.
그래도 아직 저를 경계해야 되는 사람이라 생각하는지 눈을 마주치질 않네요.

완전 무장을 하고 개들하고 놀러나갔지만...
개가 광영이보다 크니 웃기만하고 다가가지는 못하네요.

작은 강아지들만 보다가 덩치 큰 녀석들 보니 쫄았습니다 캬캬캬
와~~ 하면서 개들한테 뛰어가다가 크니 옆으로 피해서 뛰어다닙니다.


외할아버님 댁에 놀러갔다오면 배가 늘 빵빵해져 옵니다.
외할아버지, 외할머니 건강하세요~

춘천 여행하면 닭갈비죠~
여행은 마지막은 먹는걸로 끝내기로 했습니다.
사람들이 좀 많은 식당을 찾아갔더니 난리도 아니네요.
엄청난 휴일 인파에 놀랐습니다.

광영아~ 언제 취직했니?
종업원같습니다 -_-;
매콤했는데 광영이도 잘 받아먹네요.
분명 배가 고파서 그랬을 겁니다 -_-;

양은 푸짐하네요.
그런데 가격이 많이 올랐다네요.
1인분에 만원이라니 -_-;

흠 다 익었군요.
와구와구 먹습니다.
그냥 막 먹습니다.

오오오오 마지막은 볶음밥~
근데 비쌉니다 -_-;


다시 남춘천역으로 가서 기차타고 서울로 돌아오니 하루가 갔네요.
사람들이 많아서 북적댔지만 다들 추억을 되새기는 것 같아 보여서 보기 좋더군요.
다음에는 새로 생긴 전철로 다녀와야겠습니다.

간만의 휴가가 끝났습니다.
서울로 올라가야 하는데 발걸음이 안떨어지네요.
오후에 쉬기 위해 아침 일찍 집을 나섰습니다.

아들, 며느리, 손주를 배웅해주러 아버지와 어머니가 나오셨습니다.
왼쪽편에 살짝 보이네요 ㅎㅎ

휴일에는 늦잠만 자는 아빠, 엄마가 일찍 일어났더니 신기한가 봅니다.
오~ 아빠, 엄마 간만에 착한 어른됐는데~ 라는 표정이네요 -_-;

앗! 이 포즈는 기저귀차고 응가할때 힘주는 포즈!
사실은 기차 바퀴 구경 중입니다 ㅎㅎ



이제 당분간 할아버지, 할머니 못 본다는걸 아는가 봅니다.

매번 여천이나 미평역에서만 탔더니 새로 지은 여수역을 처음 봤네요.
새로 지어서 깨끗하긴 한데 아 이 아쉬움은...
여수역 앞에서 6년동안 학교를 다녔던지라 예전 여수역을 다시 못본다는게 좀 아쉽긴 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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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를 가져왔더니 광영이가 지가 찍는다고 난리네요.
삼촌이랑 아빠가 카메라를 가지고 노니 자기도 찍어보고 싶었나봅니다.
뷰파인더를 보면서 아버지를 보길래 대충 맞춰주고 셔터를 눌러봤습니다.

생선을 아주 잘 발라드십니다.
아버지, 어머니 및 우리 가족 모두 -_-;
저만 잘 못 발라먹습니다.
그래서 우리집 식구들과 생선 먹을때면 구박은 기본 옵션입니다 ㅠ.ㅜ

광영이가 아버지를 보는 시선이 제가 어렸을때 아버지를 보던 시선과 비슷하네요...
아버지 오래오래 건강하세요.

할아버지 한잔 따라드릴게요!!
광영이가 빨랑 커서 아버지께 한잔 따라드릴 수 있으면 좋겠네요.



2010년 마지막 날입니다.
회사 부장님께서 크리스마스 이브날 남아서 야근하는 사람들에게 기프트콘을 쏴주셔서 PB 이만냥 상품권이 생겼습니다.
(상품권은 생겼는데 왠지 슬픕니다 ㅠ.ㅜ)
자그마한 치즈케이크로 송년회를 하기로 했습니다.

글 보시는 모든 분들~
올 한해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새해에도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광영이는 벌써 들떴네요.

광영이가 튼튼하게 자라줘서 정말 고마울 따름입니다.
고맙다 광영아
니가 엄마 아빠한테는 최고의 선물이란다.
내년에도 변함없이 몸도 마음도 건강하고 튼튼하게 자라주기 바란다.

엄마랑 같이 케이크 커팅식을 합니다.

자른 칼로 먹습니다 -_-;
케이크가 조그마한 거다 보니 자르는 칼도 작군요.
제가 치즈 케이크를 별로 안좋아해서 작은 걸 샀는데 양이 적절합니다.

이제 포크로 바꿨습니다 ^^
조금씩 잘라주니 혼자서 찍어먹는군요.

입에 묻던말던 아무 신경 안씁니다 ㅠ.ㅜ

앙~ 다 먹어버리겠다~ 포즈네요.


참 벼라별 일 많았던 시끄러운 한해였던것 같습니다.
내년에는 좋은 일만 가득하길 바라며~
들러주시는 모든 분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신묘년 모두 행복하세요~

또 아구찜을 먹으러 갔습니다.

자다깬 서현이는 여기는 어디? 하면서 상황파악중입니다~



무한 거울 장난 -_-; 입니다.

살포시 저에게 기대더니 편한지 놀고 있습니다.



캬 드디어 아구찜이 나왔습니다.

소(小)인데 4명이 푸짐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탱글탱글한 살을 하나 올려놓으니 세상 부럽지 않네요.

오늘도 냠냠 잘 먹었습니다!

멀리 떨어져 있어서 1년에도 몇번 못보는 것 같습니다.
딸내미라 그런지 애교가 장난아니네요.
장모님 시장에서도 인기만점!















쬐금 아파서 걱정했는데 다 나아서리 잘도 뛰어다니네요.
서현아 아프지 말고 튼튼하게 자라거라~

놀러나온걸 아는지 아침에 일찍 일어났는데도 서현이는 기분이 좋은가 보다.
원체 겁이 없어서리 막 뛰어다니는구나.







어.. 어이 마누라 그렇게 장난치는게 아닐텐데 ㅋㅋㅋ
서현아 고모가 장난친거임~
고모부는 안시켰다~


















한동안 잘 놀더니만 요즘 땡깡이 좀 심해졌다.
그래도 뭐 워낙에 씩씩하니(?) ^^;
요즘 장모님 보면 서현이 보시느라 그런지 활기차 보이셔서 좋다.
할머니 말씀 잘 들어라 서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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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어른께서는 마라톤 풀코스를 완주하신다 -_-b
대단한 체력을 가지고 계신다.
차를 타고도 한시간은 족히 걸릴법한 42.195km를 달리다니 나로서는 상상도 못할 일이다.

처음 뵈었을때는 살짝 배가 나오신 체형이셨는데 마라톤을 하고 나셔서부터는 배가 쏙 들어가셨다.
다이어트에는 역시 달리기가 최고?
나들이겸해서 온 식구가 아침 일찍 집을 나서서 구례를 지나 곡성으로 향했다.

5시부터 일어나셔서 준비하셨는데 운전까지 하시느라 졸리지는 않으셨는지 모르겠다.

광영이랑 서현이가 골지점에서 마중하는 걸 소원이라고 말씀하셨는데 완주해야 한다고 부담감이 더 크실 듯하다.
초가을 날씨 치고는 꽤나 쌀쌀한데 괜찮으시려나 걱정되네~

화이팅으로 긴장을 풀고~~

할아버지 잘 뛰세요~ 라고 화이팅한다~




자 다 이제 아버님은 출발~~~
4시간은 족히 지나야 들어실텐데 열심히 놀자 ^-^/~~





대애애애애략 4시간이 경과하고...

앗 저기에 주황색 유니폼이!
광영이가 먼저 장인어른을 발견하고 손가락으로 가리켰다.
광영이 눈 좋은듯~






4시간 33분쯤으로 기록이 나오셨다.
헉 10km를 1시간에? -_-;;;
후덜덜덜덜덜~
대단하시구나.

완주기념 사진~ 찰칵~
아버님! 고생많으셨어요~~


예순을 바라보시는 연세에도 4시간여의 기록으로 완주하시다니 대단하시다.
나..나도 운동 좀 해야하는 건가!!!! or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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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아무것도 안들고 간 관계로 동생이 쐈다!
음홧홧홧 아우야 잘 먹었다~
오후에는 어디로 갈까 고민하다가 보성차밭으로 결정~!
한우로 빵빵하게 배를 채우고 보성차밭으로 향했다.
나도 차밭은 처음인지라 설레였다.

대한다원주식회사라는 간판이 반겨준다.
입장료가 있으니 지갑필수~





광영이는 우비소년 컨셉~


가을이라 그런건지 낮이라 더워서 그런지 녹색이 조금 빛을 잃은 것 같다.

계단이 빡쎄보여서 옆으로 돌아서 가기로 결정~



하루종일 놀아주니 광영이도 아주 신났다~
엄마랑 아붓하게 데이트 즐기는 중~


혼자 사신 날보다 같이 사신 날이 더 많으신 부모님
오래오래 건강하세요~


동생은 사진작가로 전직하려나 보다.
 






빡쎄게 올라간 바다전망대에서...













부모님과 광영이는 두고 셋이서 올라갔더니만 1시간여만에 엄마를 만난 광영이는...

눈물의 모자상봉을 이루었다 -_-;







엉엉 울더니만 기분이 풀어졌는지 잘 논다.


주차장에서 대추차 한잔과 과일로 아쉬움을 달래고 집으로 향했다.
사랑하는 부모님, 가족과 함께 해서 즐거운 여행이었다.
자주자주 기회를 가지도록 해야겠다.

오랫만에 부모님하고 집을 나섰다.
아버님께서 남원에 좋은 곳이 있다고 보러가자고 하셨는데 네비로 찍어보니 두시간 가까이 걸린다.
오랫만에 같이 나서는 길인데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면 차에서 시간을 다 보낼 것 같아서 급 경로 수정~
동생이 지난번에 다녀온 사성암으로 가기로 했다.
드라마 추노에 나왔다고 하는데 어떤 곳이 나왔었는지 궁금하군~


버스타는곳에서 관람료와 교통비를 포함하여 1인당 3000원의 요금을 지불하고 버스를 탔다.
엄청난 경사라 올라가기가 쉽지 않으니 걍 편하게 버스를 타는게 좋다.

섬진강과 구례 풍경이 한눈에 보인다.


원효스님이 손톱으로 그리셨다는 전설이 있다는 마애약사여래불.
문화재로구나~





마애약사여래불을 그대로 청동으로 옮겨놓았나보다.

흠.. 소원을 빈다고 동전을 올려놓았는데...
그다지 좋아보이지는 않는다...
쩝...
그래도 동전은 쉽게 주을수 있으니 다행인가?





추노에서 오지호하고 이다혜가 쉬던 곳.











장 정리된 논들을 보니 역시나 곡창지대란 생각이 절로 들었다.



광영이는 세살!

섬진강과 구례구 풍경이 장관이다.
50mm로 담아도 넓다~
삼식이를 가져올 걸이란 아쉬움이 조금 들긴 했다.




장혁하고 땡중아저씨가 얘기하던 곳.
땡중아저씨가 예언(?)을 해서 배드엔딩을 예감했었던 ㅠ.ㅜ

개념없는 사람들은 어디에나 있다.
같은 나라 사람인게 부끄럽다.

살포시 돌을 올려놓는 정희
무슨 소원을 빌었을까?


곳곳에 소원을 비는 기와가 올려져 있다.
지나가면서 읽어보니 절로 웃음짓게 만드는 소중한 소원들이라 감히 모두 성취하시길 빌어본다...

이제 필려고 하는 자그마한 호박꽃.









유명한 사람들의 기와는 보기 쉬운 곳에 놓여져 있었다.
뭐 나름 홍보도 되고 좋은 듯~



패러글라이딩하는 곳이라고 한다.
경사랑 높이가 적격인듯~







아직 더운데 코스모스가 만발한걸 보니 곧 가을이 오려나보다.


날씨도 좋고 부모님과 함께 한 여행이라 그런지 더 즐거웠다.
부모님과 자주자주 여행할 수 있기를 바라며...

식구들끼리 놀러갈까 하다가 외갓집으로 향했다.
1시간가량 걸리니 드라이브 코스로 딱이다.
비포장일때는 정말 험난한 길이었던 기억이 아직도 난다.
바로 옆은 절벽 -_-;;;
요즘은 도로가 잘 뚫려서 금방이다~






한참 마늘과 파를 심고 있는 중이었다.
명절에는 사람들이 많아지니 밀린 일을 하기 좋은듯
쉬러 내려온 동생들한테는 안된 일이지만 ㅋㅋㅋ


하늘과 바다가 보기만 해도 시원하다






400년 가까이된 나무
시에 보호수로 지정되어 있다.


더운 날씨에도 막 뛰어다니는 광영이
살이 조금 탔다 -_-;
















서현이가 놀러왔다.
오는 길에 쭉 자고 왔는지 힘이 넘치더구만~



나무가 400년의 세월을 거치면서








돌지나고 오랫만에 본 한별이
광영이랑 같이 빵먹으라고 놔뒀더니 둘이서 서로 경쟁하듯이 먹어댔다. -_-;
역시 경쟁자가 있어야 하는 것인가! ㅋㅋㅋ



조금 늦게 나왔더니 엄청나게 막혔다...
다들 우리같은 생각으로 출발한듯...

차가 막히니 느긋하게 돌산대교 감상중 -_-;


오랫만에 바다구경을 제대로 했더니 가스이 뻥 뚫린것 같다.
항상 우리 걱정해주시는 외할머니와 가는 길에 먹으라며 끝끝내 사탕을 챙겨주시던 고모할머니 생각에 차가 막혀도 기분이 좋았다.
오래오래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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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방에 있는 잠귀신에 홀렸나보다.
어째 여수만 내려오면 이렇게 잠이 많아지는지 -_-;
나 잠자는 사이에 온가족이 날 버리고 집앞 놀이터 나들이를 다녀왔다.




















어흑 조금만 일찍 일어날걸.
집에다가 잠귀신 퇴치 부적이라도 붙여볼까나 -_-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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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에 내려가면 옥상이 넓어서 광영이가 놀기 좋아한다.
아버지도 광영이가 심통내면 데리고 옥상으로 가신다 -_-;
가끔 아파트에서 답답할때면 여수집 옥상이 생각난다.

집 마당에 감이 주렁주렁 열렸는데...
항상 시간이 안맞아서 거의 먹어보지 못했다. OTL

옥상을 헤집고 돌아다니는 중...
엄전이란 말은 광영이 사전에 없다... -_-;

귀염둥이 동생 도안이
벌써 대학생이다.
언제 이렇게 컸냐 -_-;

건너편 집 옥상을 보니 시커먼 고냥이 한마리가 우리를 관찰 중이다.
시끄럽게 했다고 삐졌나보다.

0123456789101112


쭈그려 앉아서 재롱 피우는 광영이
어릴때 추억을 많이많이 남겨줘야겠다.
열심히 놀아라 아들아~

이제는 손에다가 쥐어주기만 하면 된다.
얼른얼른 크커서 깎아먹어랏!







장인어른 앞에서 춤추는 서현이 보니 확실히 딸이 더 재롱을 많이 푸우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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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남댁이 서희를 낳아서 돌보기가 힘들어 장모님께서 서현이를 좀 더 봐주기로 하셨다.
시장에 계신 분들하고 친해져서 잘도 돌아다닌다 ^^


































밥도 잘 먹고 씩씩하고(?) 잘 논다.
튼튼하게 자라거라 서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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뜬금없이 동생이 토요일 저녁에 전화를 걸어 식당을 예약하더니 신촌역을 가잔다.
지도를 살려보니 연세대가 보이길래 밥먹고 놀러갈 겸 신촌역으로 출발~
11시 반에 도착하니 우리가 첫손님이었다.
덕분에 광영이가 신나게 뛰어놀았다.
강아지방을 추천받고 다른 방도 쭉 들러봤는데 광영이 데리고 밥먹기가 좋을것 같아서 강아지방으로 선택했다.

조그마한 타자기
저런 모양으로 작은 키보드 하나 나와도 재미있을 듯~

방 이름이 강아지방인지라 다양한 강아지 인형들이 놓여 있다.

여기는 그네방

강아지방과 비교되는 고양이방

L.O.V.E 글자로 만들어진 의자다.
연인들에게 좋은 자리인듯~
그렇지만 광영이에게는 놀이터 -_-;




어이 삼촌 그냥 가지말고 나 좀 꺼내주지 그래?



광영이 애교 삼종세트!
윙크!

이쁜짓~

사랑해요~~


치킨 샐러드
모양은 쥐포인데 아마도 닭껍질인듯 하다.
데리야끼 소스도 독특했고 견과류를 따로 담아주는 것도 특이했다.

광영이용 어린이 스푼, 포크

리조또
큰 조개들이 여럿 들어가 있다.

봉골레 파스타
광영이가 1/3 쯤 먹은듯 -_-b

달콤한 꿀에 찍어먹는 피자
아 요즘 왜 이렇게 달작지근한게 좋은지 ㅠ.ㅜ
살찌려고 그러나.

광영이는 밥먹고 엄마랑 장난치는 중




후식으로 맛난 커피와 광영이 딸기 아이스크림까지 챙겨주셨다.
광영이랑 느긋하게 두시간이나 밥을 먹었다.
평소 같으면 한시간 만에 후딱 해치우고 나가는게 보통인데 룸으로 되어 있는게 큰 메리트라고나 할까?
학교앞이라 그런지 강남 밥값하고 맞먹어버리는 구로디지털단지쪽과 비교해도 저렴한 가격에 꽤나 맛있는 음식들까지 오랫만에 편하게 맛있는 외식을 한 느낌이었다.

ps. 동생아 다음에 갈때는 이쁜 아가씨랑 가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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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은 나들이가 제격!
장모님께서 올라오셔서 정희가 놀러갈 곳 찾아보다가 집에서 지하철로 손쉽게 갈수 있는 덕수궁으로 결정했다.
새벽 4시에 -_-;

뭐 어떻게 됐든간에...
아침에 쓰레기 버리러 나갔는데 왠걸 덥다.
분명 어제까지 꽤나 추웠는데 말야.
편안한 나들이를 즐길수 있겠다.

입맛 까다롭기로 둘째가라면 서러울 동생이 추천한 남도식당에 들러보기로 했다.
추어탕 한그릇 먹어볼까 했더니 일요일, 공휴일 휴무...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결국에는 예전에 자주 가던 쌀국수집에서 점심을 해결하고 덕수궁으로 출발~

아직 꽃잎이 남아 있는 벚꽃들이 살짝살짝 눈처럼 멋지게 내려주었다.
떨어지는 꽃잎을 카메라에 담아보고 싶었는데 이번 나들이 최고 수확인듯 하다.

쌀국수에 볶음밥에 파인애플까지 맛있게 먹고 우유까지 하나 챙긴 광영이
도대체 왜 살이 안찌는 거냐...

새로 미싱을 교체하고서 신나서 만든 광영이 옷.
자전거타는 곰돌이가 포인트~
예전에 아쿠아리움 단체 관람 온 유치원생들이 입고 있던 원복하고 닮았군.

우유로 광영이 낚기...
요즘 자전거타기에 맛들려서 왠만해서는 걸으려고 안한다.
사람은 너무 편한거 타고 다니면 안되는 법...


희한하게 아직 꽃잎이 많이 남아있다.


그래도 뛸때는 뛴다.
가뭄에 콩나듯......

왜 뛰나 생각해보니....
창호지를 다시 붙이는 행사를 하고 있는데...
앞에서 무료 체험 행사 접수받는 아가씨랑 눈마주치다가 신났나보다.





잠시 쉬는 중~
뒤에 계신 분들이 도너츠 드시고 있는데...
광영이가 필살기 주세요를 시전해버렸다.
결국 도너츠 얻어먹었다는...
식사중이셨던거 같은데 죄송하고 감사합니다 :)

체험행사가 마루닦이인가 그랬는데 너무 길어서 참여하지 못했다.
조금 아쉽군...

궁궐을 지켜주는 잡상.
오래오래도록 덕수궁을 지켜주시게나...

가끔... 아주 가끔 나오는 카리스마 광영
근데... 말이다... 턱밑에 붙이고 있는건 도너츠 쪼가리냐...


아무리 세계정세에 어두웠다고는 하나
탐욕스런 이빨을 들이대는 열강들 틈바구니 속에서
저물어가는 왕조를 맡은 고종의 마음은 어땠을까...



나보다 130년이나 더 나이를 먹은 측백나무 어르신
광영이가 설명이 씌여진 팻말을 뽑는다고 쑈했다는 ;;;



엄마랑 할머니 품에서 신났다.


퇴근해서 들어오면 내 가방에 있는 것 다 빼서 던져놓더니
이제는 무슨 가방이든 상관않고 지꺼인 마냥 다 빼서 가지고 논다.


전날 새벽 4시까지 웹서핑을 즐기시다 피곤하신 마눌님....
일찍 좀 자라 ;;;








다른 아이들하고 노는 비둘기, 참새보고 잡으려고 달려가는 중.
잡아서 뭐하려고 그러시나~



빵 줏어먹느라 사람은 신경도 안쓰는 참새들
아주 가까이 다가가야 살짝 쳐다보고 날라가더군.
사람을 많이 만나봐서 그런거겠지?

날라갈까봐 급하게 찍느라 깜빡하고 조리개를 못 조였다.
참새 머리만 선명한 사진이라니...



햇볕에 달궈진 돌만져보고 뜨거우니 손을 뗐다가

다시 한번 만져보고

뜨거우니 또 손을 뗐다가

또 만져보고...

또 떼고...
뭐하는 플레이냐 아들아~ :)



자리 순서 핀테스트

같이 궁궐 안에 보려고 오라고 했더니 막 뛰어온다.
하도 막 뛰어다니니 팔다리가 따로 노는듯한 느낌이 ;;;






무릎이 안좋으신데도 불구하고 광영이랑 나들이가시려고 고생하신 어머님...
그래도 광영이 재롱에 즐거워하셔서 너무 기분이 좋았다.
빨리 수술하시고 건강하세요~



오는 길에 광영이가 또 지하철에서 예쁜 아가씨들에게 눈웃음을 날렸다.
아가씨들 광영이 귀엽다고 난리...
말 배우면 삼촌 전화번호부터 가르쳐야겠다 ;;;

낮에는 그냥 긴팔 하나만 입고도 편하게 놀러다닐수 있겠다.
잘 뛰어다닐 수 있도록 휴일마다 자주 나가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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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신은 내일인데 아버지께서 일나가시니 편하게 하루 먼저 하기로 했다.
저녁을 푸짐하게 먹어서 조촐하게 딸기하고 케잌으로 샤샥~~

많이 꽂혀진 촛불을 보니 마음이 아프다 ㅠ.ㅜ





생일 축하드려요 어머니
올해도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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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동 놀러가서 2009/10/18 - [Photo/풍경] - 인사동 나들이 집에서 시루로 떡만든다고 하니 아주머니가 안믿던 일이 생각나는군.
매년 할머니께서 만드시는 찰떡은 맛이 일품이다.
떡메 치기 전에 절구로 콩고물을 빻았는데 할머니 도와드리느라 사진을 못찍었다.
뭉쳐놓은 사진은 아래에 -_-;


작은아버님들이 떡메로 내리치면 소리가 참 찰지게 난다

몇십년동안이나 같이 하셔서 호흡이 척척 맞는다.
내가 하면 할머니가 무서워라 하신다는 -_-;

힘쎈 혜수도 :) 떡메는 무거워라 하더군.

처음에는 쌀알들이 보이다가


점점 뭉쳐져서 떡이 되어간다.

할머니 손은 정말 빠르다 -_-b

오 이제 거의 다 되어간다.
아 침 넘어가네~

완성!
이제 자르고 고물을 묻히면 된다.

절구로 열심히 빻았던 콩고물

아 따끈따끈할때 먹으면 침이 츄르르르릅~



알맞게 잘라서 콩고물을 묻히고 소쿠리에 담아낸다.


정희가 떡을 워낙에 좋아해서 왕창 싸들고 올라왔다.
외가집에서 가져온 조청도 챙겨왔으니 당분간은 간식걱정은 없겠구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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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영이 첫번째 동생 서현이 100일이다.
지난번에 여수 내려가서 며칠 봤더니만 친해졌나보다.




1년전에 광영이가 쓰던 모자인데 서현이한테 딱 맞네.






전날의 과음으로 인하여 다들 몰골이 말이 아닌지라 할아버지, 할머니만 같이 찍었다. -_-;

어..어이 광영아 거긴 니자리가 아닌데 -_-;


서현아 100일 축하한다~
이쁘고 건강하게 크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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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이가 아주 잘 먹는다.
광영이 녀석이 가끔 질투하는것 같네 ㅋㅋㅋ
서현이가 안겨 있으면 와서 안아달라고 떼쓴다.
임마 서현이는 아직 애기라구!
















광영이 어릴때랑 비교하면 참 토실토실하다.
광영이는 언제쯤이나 살 좀 찌려나 -_-;
조만간 100일인데 건강하게 크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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