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바퀴 돌때만해도 얌전하게 유모차를 지키던 지훈이가 걷는다며 난리입니다.

요즘 걷는 재미를 알아서인지 집안에서도 하루종일 뒤뚱뒤뚱 돌아다녀요.




주변의 모든걸 손잡이로 이용해요.

엄마라고 예외는 아니네요.










광영이랑 지훈이가 추워하길래 슬슬 나가기로 했습니다.




햇볕은 참 따뜻해보였는데 생각보다 춥네요.




내년에는 꼭 걷고 말겠다는 의지가 돋보입니다.













지훈아 힘내!!!




하아...

거참 다소곳하게 잘도 앉아 있습니다.

니가 그거 탈 나이냐!!!!




카메라 들이댔더니 갑자기 심각한 표정을 -_-;;;

늦었다

이미 유모차까지 찍었네 이사람아~




날 따뜻해지면 다시 한번 놀러와야겠습니다.




헛~ 지훈이가 뭔가를 들고 오네요.




바닥에 떨어진 낙엽을 주웠네요.










단풍아 내년에 보자꾸나 ㅠ.ㅜ




흠... 대문에는 잡상이 있네요.

나중에 해설사분한테 꼭 물어봐야겠습니다.




이런 아름다운 곳이 입장료 천원이라니~

다음에 꼭 해설들으러 다시 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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